[OSEN=고용준 기자] 최종전 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고병재가 간신히 체면을 세웠다. '폭주기관차' 이병렬은 A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5명의 외국인 선수 중 첫 번째로 나선 '이레이저'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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