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최희섭(25)이 4일만에 대수비로 출장했다.
최희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SBC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5-5 동점이던 8회말 수비부터 로빈 벤추라 대신 1루수로 출장했으나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짐 트레이시 다저스 감독은 현재 주전 1루수를 맡고 있는 숀 그린이 유대교 의식인 '욤 키푸르'로 인해 결장하자 벤추라를 선발 1루수로 기용했고 최희섭에게는 대수비 기회밖에 주지 않았다.
최희섭은 9회초 공격에서 타순이 돌아오지 않아 시즌 타율 2할5푼1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최희섭이 타석에 선 것은 지난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난 게 마지막이다.
다저스는 8회말 2사 만루서 구원 투수 옌시 브라조반이 페드로 펠리스에게 좌월 결승 홈런(21호)을 허용, 5-9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