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승과 서재응은 닮은 꼴
OSEN 알링턴=박선양특파원 기자
발행 2004.09.27 07: 51

'백차승과 서재응(27.뉴욕 메츠)은 닮은 꼴'27일 생애 첫 선발승을 따낸 백차승과 전날 시카고 커브스전에서 시즌 5승째를 올린 서재응은 여러모로 비슷하다.
우선 둘다 팔꿈치수술을 받은 후 눈물겨운 재활훈련을 거쳤다.
서재응이 팔꿈치수술을 2년간의 재활훈련 끝에 메츠의 선발투수로 우뚝 선 것처럼 백차승도 2년 전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수술)를 받아야 했다.
또 서재응처럼 백차승도 팔꿈치 수술이후 재기하기 위해 피나는 재활훈련을 거듭하는 인고의 세월을 거쳐 누구보다도 승부욕이 강하다.
"내가 다시 던질수 있을까"라며 재기에 회의적이었으나 내년 시즌 시애틀 매너리스의 선발투수 후보로 떠오른 백차승은 서재응과 구질도 비슷하다.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등을 잘 구사한다.
특히 미국무대에 진출한후 서클 체인지업을 집중 연마, 승부구로 활용한다는 점도 똑같다.
불같은 강속구보다는 컨트롤로 상대타자를 요리한다는 점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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