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관중석에 물병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LA 다저스 외야수 밀튼 브래들리(26)에게 정규시즌 잔여 경기 출장 금지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브래들리가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잔여 경기 5게임에 출전하지 못하며 구체적인 액수가 밝혀지지 않은 벌금도 부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까지 샌프란시스코에 3경기 차로 앞서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던 다저스는 주전 우익수 브래들리의 결장으로 남은 경기 전력에 큰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한편 갖가지 악행으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사고뭉치로 꼽히고 있는 브래들리는 이번 징계를 계기로 감정조절 카운슬링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