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PO 1차전 선발은 실링
OSEN 알링턴=박선양 특파 기자
발행 2004.10.01 10: 14

'나는 2차전 투수다.
' 보스턴 레드삭스가 커트 실링과 페드로 마르티네스라는 두 명의 걸출한 선발 투수 중 누구를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내세울 것인지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마르티네스가 자신이 '2차전 선발' 이라고 밝혀 커트 실링이 1차전에 나서는 것으로 간접 확인됐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30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전서 5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한 후 "나는 2차전 선발로 통보받았다.
실링이 올 시즌 성적으로 볼때 1차전에 나가는 것은 당연하다"며 코칭스태프의 결정에 불만이 없음을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최근 경기서 부진한 투구로 올 시즌 16승 9패, 방어율 3.90을 기록했고 이적 첫해인 커트 실링은 21승 6패, 방어율 3.26을 마크하며 보스턴 마운드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1일 휴식을 취한 보스턴은 2일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3연전으로 정규시즌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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