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박지성(23.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과 '밀레니엄 스타' 이천수(23.스페인 누만시아)가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둘은 최근 부상으로 소속팀 훈련에 불참하면서 13일 벌어질 레바논과의 월드컵 예선전에도 결장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줬으나 예정대로 대표팀에 들어갈 전망이다.
박지성은 왼쪽 발목이 좋지 않고 이천수는 오른쪽 무릎에 가벼운 통증이 있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PSV의 거스 히딩크 감독은 3일 그로닝겐과의 리그 경기에는 박지성을 출전시키지 않지만 월드컵 예선전 때는 그를 풀어줄 생각이다.
박지성은 지난 달 30일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와의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발목을 다쳐 종료 1분을 남기고 요한 포겔과 교체됐고 1일 부상 부위를 반깁스한 채 휴식을 취해 왔다.이천수는 지난 달 27일 알바세테와의 홈경기서 오른쪽 무릎을 다친 후 29일 팀 전술 훈련 도중 가벼운 통증으로 훈련을 중지했다.
이 소식은 스페인 축구전문지 AS에서 자세히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천수는 4일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때문에 국가대표팀 소집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박지성과 이천수는 오는 6일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도착해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