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천재 MF 마스체라노,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OSEN 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4.10.01 23: 09

아르헨티나의 천재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0.리버 플레이트)가 '월드 드림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AS는 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고위 관계자 및 마스체라노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마스체라노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된 것은 그가 외국인 TO가 아닌 EU 선수로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이민 2세인 마스체라노는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의 이중국적자이다.
물론 국가대표로 뛸 때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게 되지만 클럽 경기에서는 외국 용병 적용을 받지 않는다.
AS는 2일치 인터넷 뉴스에 '리버 플레이트의 5번(마스체라노)은 외국 선수로 취급되지 않는다(El 5 de River Plate no ocuparia plaza de extranjero)'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카우트 담당자들은 마스체라노에 대해 "많은 감독들로부터 짧은 시일 내에 세계최고의 중앙 미드필더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Muchos tecnicos consideran que sera el mejor mediocentro del mundo a no tardar)"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1994 미국 월드컵 우승 때의 둥가(브라질), 98 프랑스 월드컵 우승 당시의 디디에 데샹(프랑스)을 능가할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마스체라노는 아르헨티나를 2004 코파아메리카 준우승(7월), 아테네올림픽 우승(8월)으로 이끌며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 등 빅클럽 감독들로부터 끊임 없이 러브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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