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유상철(33.일본 요코하마)과 '밀레니엄 스타' 이천수(23.스페인 누만시아)가 부상을 털어버리고 주말 리그경기서 컨디션을 점검한다.
갈비뼈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있던 유상철은 3일 J리그 가시와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중앙수비 및 미드필더진 불안을 해소하려는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의 호출을 받은 유상철은 13일 벌어질 레바논과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앞두고 가시와전에서 몸상태를 체크할 참이다.
이천수는 오른쪽 무릎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고 있지만 4일 리그 최강팀 바르셀로나전에 교체멤버로라도 출전해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호나우딩요와 '스피드 드리블링 대결'을 벌이겠다는 각오다.
이천수는 최근 2주 연속 스페인 축구전문지 AS로부터 주간 MVP로 선정된 만큼 상승세에 있다.
그러나 박지성(23.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은 왼쪽 발목의 인대를 심하게 다쳐 그로닝겐전에 뛰지 못한다.
이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태극전사들의 컨디션은 아주 좋다.
유상철의 팀동료 안정환(28)은 가시와전에서 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서고,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설기현(25.잉글랜드 울버햄프턴)도 2일 밤 웨스트햄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시킬 참이다.
이을용(29.터키 트라브존스포르)은 4일 베시크타슈전에 출전하고 이영표(27.PSV아인트호벤)는 3일 그로닝겐전, 송종국(25.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은 3일 덴보슈와의 홈경기에 각각 나설 예정이다.
해외파 태극전사들은 4일과 5일 사이에 전지훈련지인 UAE로 집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