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성폭행 관련 백인 소녀 자극적 증언 내용 공개
OSEN 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4.10.02 16: 51

"코비는 억지로 키스를 퍼부은 뒤 내 속옷을 강제로 벗겼다.
" 지난해 여름 미국 콜로라도주 이글 카운티의 한 호텔에서 18세의 백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26.LA레이커스)에 대한 피해자의 증언 내용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증언 내용은 피해 소녀와 변호사가 경찰과 오랫동안 협의를 한 뒤 처음 공개하는 것이다.
증언 내용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제발 그만해달라"는 그 소녀의 간절한 애원을 무시한 채 힘으로 제압했다고 한다.
소녀는 "코비가 맨처음 나에게 계속 키스를 퍼부었다.
나는 갑자기 당한 일이라 순간 당황했다가 그만하라고 계속 애원을 했다.
그러자 코비는 힘으로 나를 의자로 밀어붙인 뒤 한 손을 내 치마 속으로 집어넣고 속옷을 벗겼다"고 영화 같은 내용들을 증언했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트는 "그녀가 나와의 섹스를 원해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고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은 피해 소녀의 소 취하로 브라이언트는 형사 처벌은 면하게 됐다.
그러나 민사소송은 아직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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