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사상 첫 포수 안타왕 꿈이 아니야
OSEN 정연석 기자 < 기자
발행 2004.10.02 21: 38

두산의 쾌남아 홍성흔이 3안타를 몰아치며 최다안타부문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프로야구 출범이후 포수로는 첫 최다안타왕을 노리고 있는 홍성흔은 2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 시즌 162개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브룸바(현대.160개)를 2개차로 따돌리고 최다안타부문 1위가 됐다.
홍성흔은 2회초 1사후 우익수와 중견수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로 브룸바와 타이를 이뤘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월2루타로 브룸바를 추월한 홍성흔은 6회초 또다시 좌전안타를 작렬했다.
홍성흔은 브룸바보다 1경기가 적은 2게임을 남겨놓고 있어 약간 불리한 입장이다.
하지만 홍성흔은 최근 5경기에서 20타수 6안타로 3할 타율을기록하는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내심 최다안타부문 타이틀을 바라보고 있다.
브룸바는 최근 박경완(SK.34개)와 홈런왕경쟁을 벌이면서 국내투수들로부터 집중견제를 받는등 타격감각이 무뎌진 상태이다.
최근 5경기에서 14타수 4안타로 2할8푼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SK가 두산에 5-3으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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