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퍼시픽리그 PO서 세이부와 1승 1패
OSEN 조남제 기자 < 기자
발행 2004.10.03 14: 07

니홈햄 파이터스가 진땀을 흘린 끝에 세이부 라아온즈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니혼햄은 2일 세이부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오가사와라(3루수)가 선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세이부에 5-4로 신승, 1승 1패를 기록했다.
니혼햄은 1회 오가사와라의 중월 홈런으로 앞서 나간 뒤 3회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 5안타 2볼넷을 묶어 대거 4득점, 낙승하는 듯했다.
하지만 8회까지 9안타 1볼넷을 내주면서도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고 1실점으로 막던 선발 투수 카를로스 미라발이 9회 흔들리면서 하마터면 역전패를 당할 뻔했다.
완투승을 눈 앞에 뒀던 미라발이 1사 후 3안타 1볼넷과 희생플라이로 3실점, 5-4까지 추격을 허용한 것.니혼햄은 미라발에 이어 나온 요코야마가 한국 SK에서 활약했던 호세 페르난데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가까스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두 팀은 3일 세이부돔에서 마지막 3차전을 벌여 이긴 팀이 오는 6일부터 페넌트레이스 1위 다이에 호크스와 5전 3선승제로 일본시리즈에 진출할 퍼시픽리그 우승팀을 가린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