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와일드카드 진출 유력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0.03 14: 20

혼전을 거듭해온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뉴트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로이 오스월트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나란히 2개씩 홈런을 터트린 크레이그 비지오와 제프 켄트의 맹타에 힘입어 콜로라도 로키스를 9-3으로 완파하고 이날 다저스에 패배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치고 와일드카드 1위로 올라섰다.
6연승 가도를 달리는 등 시즌 막판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4일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샌프란시스코의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휴스턴이 지고 샌프란시스코가 승리할 경우에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게임을 벌이게 다.
8월 24일 이후 열린 17번의 홈경기에서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는 휴스턴은 4일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마지막 경기에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18승 4패 2.98)가 선발 등판, 포스트시즌 진출이 희망적이다.
3일 열린 숙적 다저스와의 라이벌전에서 9회말 7실점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샌프란스시코는 에이스 제이슨 슈미트(17승 7패 3.29)를 내세워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막 불씨 되살리기에 나선다.
한편 시카고 커브스는 3일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6-8로 패배하며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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