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감독 "잉글랜드 캡틴은 베컴"
OSEN 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4.10.04 21: 44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계속 단다.
스웨덴 출신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고 있는 스벤 에릭손 감독은 4일(한국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의 캡틴을 교체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현재도 앞으로도, 내가 감독으로 있는한 주장은 베컴이 맡을 것"이라고 뜨거운 '베컴 사랑'을 보였다.
에릭손 감독이 대놓고 베컴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은 것은 최근 영국 언론에 "베컴 대신 리오 퍼디넌드가 주장을 맡을 것"이라는 보도들이 심심찮게 나왔기 때문.베컴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썩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자 '베컴 교체설'이 솔솔 피어나기 시작했고 결국은 카리스마가 강한 퍼디넌드의 이름이 거론됐던 것.그러나 에릭손 감독은 웨일스, 아제르바이잔과의 2006독일월드컵 유럽예선에 출전할 선수를 확정발표하면서 베컴에게 다시 주장 완장을 맡김으로써 그를 중심으로 팀을 운영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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