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의 만능 플레이어 스코티 피펜 은퇴 임박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0.05 13: 26

마이클 조던과 함께 시카고 불스의 전성기를 열었던 만능 플레이어 스코티 피펜(39)이 이르면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은퇴 선언을 할 전망이라고 5일 가 보도했다.
에 따르면 피펜은 NBA 파이널에 진출할 만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관심을 보이는 팀이 나타나지 않자 17년 동안의 현역 생활을 접기로 결정했다.
지난 시즌 2년간 1,000만 달러의 계약조건에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은 피펜은 23경기에 출장해 평균 5.9 득점과 3리바운드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1986년 시카고 불스에서 데뷔한 스코티 피펜은 '최고의 만능 플레이어'라는 찬사를 받으며 마이클 조던, 필 잭슨 감독과 함께 NBA 정상에 6번 등극했다.
피펜은 조던이 은퇴한 뒤 98년 휴스턴 로케츠를 거쳐 99년부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뛰었지만 시카고 시절만큼의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스코티 피펜은 경기당 평균 16.1 득점, 6.36 리바운드, 5.21 어시스트의 통산 성적을 남겼다.
시카고 불스는 피펜이 은퇴할 경우 올 시즌 중 그의 백넘버 33번의 영구 결번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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