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최희섭(25)이 한국인 야수로서는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으나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최희섭은 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원정경기에서 7회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섰다.
다저스가 2-7로 뒤지던 7회초 투수 마이크 베나프로 대신 대타로 출전했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상대 투수는 우완 키코 칼레로였다.
짐 트레이시 다저스 감독은 이날 최희섭을 대타로만 활용했고 1루수 자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숀 그린에게 맡겼다.
이날 경기서 다저스는 선발 투수 오달리스 페레스가 2 2/3이닝 동안 홈런을 3개나 맞으며 6실점의 난조를 보이는 등 마운드가 모두 5개의 홈런을 허용, 3-8로 패했다.
2차전은 하루를 쉰 뒤 8일 오전 9시 20분부터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