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4번 타자 치퍼 존스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커브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상대 투수 카를로스 삼브라노의 투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는 부상으로 교체됐으나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출전을 강행 부상이 악화해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치퍼 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5회초 다이빙 캐치를 시도한 이후 부상 부위의 상태가 악화돼 배트를 잡기조차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삼진 2개를 포함 4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보인 존스는 “경기에 나서고 싶지만 경기에 나가 팀에 악영향을 끼치느니 차라리 출전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2차전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휴스턴에 9-3으로 완패한 애틀랜타는 치퍼 존스가 결장할 경우 대체 3루수 요원이 마땅치 않아 전력에 큰 손실을 입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