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축구(Enjoying Football)와 공격적인 플레이(Attacking Play).'마르코 반바스텐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마케도니아(10일), 핀란드(14일)와의 2006 독일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다시 한번 선수들에게 이런 주문을 했다.
반바스텐 감독은 전임자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유로 2004서 결승진출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지휘봉을 잡은 이래 늘 이 두가지 '키워드'를 강조해왔다.
현역 시절 천부적인 골잡이로 전 유럽을 평정했던 반바스텐 감독은 '토털사커'의 밑바탕이 되는 창조적인 플레이로 네덜란드 축구의 정체성을 되찾아 2006 월드컵 예선을 멋지게 통과하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반바스텐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조적인 공격 전술을 구사한다.
반바스텐의 공격 축구는 체코와의 예선 1차전서 2대0으로 완승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젊은 선수들에게 '즐기는 축구'와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해온 반바스텐 감독의 네덜란드가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