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매뉴얼 "필리스 감독엔 내가 딱이요"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0.14 11: 36

‘필라델피아 감독 내가 적임자요!'200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해고 당한 뒤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의 특별 보좌역으로 활동해 온 찰리 매뉴얼(60)이 필라델피아 감독직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매뉴얼은 “2년간 필라델피아에서 일했으므로 구단과 선수들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내년에 팀을 맡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뉴얼은 이번 주말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팀 미팅에서 이 같은 의사를 구단에 공식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에서 통산 220승 190패를 기록한 매뉴얼은 2001년 클리블랜드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시켰으나 2002년 시즌 초반 39승 47패의 부진을 보인 끝에 해고 당했다.
올 시즌 종료 직전 해고한 래리 보와 감독의 후임자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이미 돈 베일러 뉴욕 메츠 타격 코치와 인터뷰를 했으며 15일 그레이디 리틀 전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 26일 버디 벨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감독, 27일에는 짐 프레고시 전 필라델피아 감독과 연쇄 회동을 갖고 신임 감독을 결정할 예정이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