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장타력 앞세워 쾌조 2연승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0.15 13: 5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역전 승부를 펼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쾌조의 2연승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홈런 2방을 쏘아올린 스캇 롤렌의 활약에 힙입어 휴스턴을 6-4로 제압했다.
휴스턴은 1차전에 이어서 2차전에서도 장타를 앞세워 초반 리드를 잡았다.
휴스터은 1회초 1사 후 카를로스 벨트란이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린데 이어 4회초 공격에서도 모건 인스버그의 솔로 홈런, 5회초 랜스 버크먼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휴스턴의 ‘궁여지책 선발’ 피트 먼로에게 예상 밖으로 고전하던 세인트루이스의 ‘살인타선’은 5회말 홈런 두 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2사 후 래리 워커와 스캇 롤렌이 거푸 투런 홈런을 작렬, 4-3으로 경기를 역전시킨 것. 휴스턴은 7회초 공격서 랜스 버크먼이 2루타와 모건 인스버그의 적시타로 동점을 이뤘지만 세인트루이스느 8회말 1사후 앨버트 푸홀스와 스캇 롤렌의 백투백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경기 초반 세인트루이스 선발 맷 모리스의 제구력 난조로 잡은 찬스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해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간 끝에 역전패 당했다.
3차전은 17일 휴스턴의 미뉴트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며 세인트루이스는 제프 수폰을, 휴스턴은 에이스 로저 클레멘스를 선발 등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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