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경고를 받는 행동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
" 스페인 대표팀 스트라이커 라울(레알 마드리드)이 베컴의 행동을 슬쩍 비꼬았다.
라울은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AS'와의 인터뷰에서 "베컴과 같은 처지라면 일부러 옐로카드를 받겠느냐'는 질문에 "나는 공격수라 경고를 아주 적게 받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생각해 본 적이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경고를 적게 받기 때문"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어쨌든 고의적으로 옐로카드를 받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 베컴은 고의 옐로카드 사건 이후 잉글랜드 안팎에서 쏟아지는 비난으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다.
한편 라울은 최근 극심한 골 가뭄을 보여 주전 자리마저 위협받는 상황에 대해 "포지션 경쟁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