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 "9점 쯤이야" 자신감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0.19 09: 42

"승점 9점 차이는 충분히 따라잡는다.
"스페인 레알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이스 피구(32)가 프리메라리가 선두인 FC 바르셀로나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피구는 19일 새벽(한국시간) 팀 자체 훈련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승점 9점은 큰 차이가 아니다"라며 "이제 우리는 10경기를 치렀을 뿐이고 아직 28경기나 남아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19일 현재 최강 FC 바르셀로나는 승점 19점으로 중간 순위 1위에 올라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9점 뒤진 10점으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피구는 그러면서도 "올시즌 FC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라이벌팀을 칭찬한 뒤 "그들을 따라 잡으려면 우리가 훨씬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구가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극심한 부진을 보이자 언론과 팬들이 "올시즌은 끝났다"는 비판을 퍼부어 온 것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새벽 2004-2005 유럽 챔피언스리그 B조 디나모 키예프와 3차전을 치른다.
디나모 키예프는 현재 승점 6점으로 B조 선두이고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3점으로 3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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