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흠 전 LG 투수 코치 신일고 감독에
OSEN 조남제 기자 < 기자
발행 2004.10.19 18: 37

정삼흠 전 LG 투수 코치(43)이 공석 중인 신일고 야구부 감독으로 선임됐다.
지난해까지 LG서 선수 및 코치로 활동한 뒤 올해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승엽(지바 롯데 마린스)의 경기를 독점 중계한 케이블TV OCN 슈퍼액션의 해설을 맡았던 정 코치는 20일부터 신일고 야구부를 지도하게 됐다.
정 신임 감독은 19일 "갑작스레 연락이 와서 감독직을 수락하게 됐다.
명문 팀을 맡게 돼서 기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일고는 지난 5월 장호연 전 감독이 선수와의 에이전트 계약 문제로 퇴임한 뒤 공석으로 있었다.
이로써 최근 기아 총감독직에서 물러나 모교인 군산상고로 부임한 김성한 감독을 비롯 내년 시즌 아마야구계에는 프로 출신 지도자가 더욱 늘어나게 됐다.
정삼흠 신임 신일고 감독은 지금은 야구부가 해체된 명지고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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