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병장 SBS 김성철 "나는 신인이라 생각하고 뛸 것"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0.19 21: 55

"신인 같은 기분으로 뛰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SBS의 간판 슈터 김성철이 재미 있는 말을 했다.
2년간 군 복무를 하다 돌아와 올 시즌 SBS의 주전으로 다시 발탁된 그는 "현재 신인처럼 열심히 뛰고 있으며 올 시즌 계속 그런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철은 19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SK-SBS의 시범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2년만에 프로농구 코트에 돌아오니 기분이 새롭다"면서 "많은 부분이 변했지만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르도록 열심히 뛰어야한다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SK전서 3점슛 3개를 포함 28점을 기록했다.
양팀 통틀어 토종 선수 중 최다 득점이었다.
김성철은 "맨처음 구단에 합류해 단체 훈련을 시작했을 때는 정말 힘들었다"면서 "감독, 코치님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부담없이 하라고 격려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성철은 또 "올시즌 각 팀의 전력이 평준화 돼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면서도 "우리팀(SBS)의 전력도 탄탄하기 때문에 한번 해볼 만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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