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주니치에 재역전승, 일본시리즈 2승 1패로 앞서
OSEN 조남제 기자 < 기자
발행 2004.10.19 23: 06

세이부 라이온즈가 주니치 드래곤즈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2승 1패로 다시 앞서 나갔다.
세이부는 19일 홈 구장인 세이부돔에서 벌어진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 5개를 주고 받는 타격전 끝에 10-8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세이부 승리의 수훈갑은 혼자 6타점을 올린 4번 타자 알렉스 카브레라. 1-0으로 앞서던 4회 투런 홈런을 날린 데 이어 사토의 2타점 2루타로 6-6 동점이 된 던 7회 2사 만루서 결승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주니치는 0-4로 뒤지던 6회 다니시게의 만루 홈런 포함 4안타 1볼넷으로 대거 5득점, 역전에 성공했으나 6회 구원 등판한 오카모토가 7회 난조를 보이며 무려 6점을 내줘 재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8회 쿠바 아마추어 간판스타 출신 오마르 리나레스의 솔로 홈런과 아라키의 유격수 땅볼로 2점을 추격하는 데 그쳤다.
세이부의 마무리 투수 도요타는 9회 등판, 공 9개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3타자를 가볍게 막아 일본시리즈 두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세이부는 9안타 중 8안타를 4,5,7회에 몰아쳐 10점을 뽑으며 타선의 집중력을 과시했다.
4차전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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