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로 가겠다.
"최근 유럽의 빅클럽들로부터 잇단 영입 제의를 받고 있는 스페인 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의 AS모나코로 돌아가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모리엔테스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스포츠전문지 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야 한다면 모나코가 첫번째 대안"이라고 밝혔다.
모나코는 모리엔테스가 지난 시즌까지 몸 담았던 팀. 모리엔테스는 지난 시즌 모나코 유니폼을 입고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끌어올렸으며 대회 득점왕까지 거머쥐었다.
자연히 팀에 적응하기가 쉬운 상황.모리엔테스는 "레알을 떠나기는 정말 싫지만 내가 계속 벤치에만 앉아 있을 수는 없다"면서 "디디에 데샹 감독과는 아주 잘 맞는다"고 강조했다.
데샹 감독은 98년 월드컵 프랑스가 우승할 때 주장이었고 모나코 감독을 맡아 모리엔테스를 전폭 지원했던 인물이다.
모리엔테스는 그동안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를 비롯해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레알을 떠나지 않겠다" 며 이적을 부인해 왔다.
하지만 계속 되는 벤치 신세에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 조남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2-14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