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마무리 빌리 코치 방출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0.20 10: 48

시속 100마일(161km)의 광속구로 유명한 마무리 투수 빌리 코치(30)가 20일 플로리다 말린스 구단으로부터 방출됐다.
199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코치는 데뷔 첫 해 31세이브를 올린 것을 비롯, 4시즌 연속 30세이브 이상을 올리며 최고 마무리 재목으로 평가받았으나 2003년부터 2년 연속 극도의 부진에 빠져 과거와 같은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코치는 2002년 11승 4패 44세이브 방어율 3.27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나 키스 포크와 트레이드 되며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2003년에는 고작 25경기에 등판, 5승 5패 11세이브 방어율 5.77을 기록하며 마무리 보직에서 쫓겨났고 올해도 부진을 거듭한 끝에 6월 플로리다 말린스로 트레이드됐다.
코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뛴 올해 총 47경기에 등판, 2승 3패 8세이브 4홀드, 방어율 4.4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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