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엔테스 이적은 절대 없다.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를 트레이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구단주는 21일(한국시간) "모리엔테스는 결코 레알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추후 이런 얘기가 절대 나오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하게 못을 박았다.
페레스 구단주는 또 "우리(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서 "공격수가 남아돈다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모리엔테스는 팀 라인업에 무조건 포함돼야할 선수"라고 변함 없는 '모리엔테스 사랑'을 표시했다.
모리엔테스는 그 동안 호나우두, 라울 등 최고 스트라이커들의 틈바구니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런 가운데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프랑스의 AS모나코를 비롯한 여러 팀에서 영입 제의를 받아왔다.
언론에서도 그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모리엔테스 팬들이 레알 마드리드 구단에 항의전화,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
결국 페레스 구단주를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최고위층은 여러가지 검토를 한 끝에 모리엔테스를 붙잡아 두기로 결정하고 전격 발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