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WS 1차전 선발 팀 웨이크필드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0.22 10: 42

‘너클볼의 마술사’ 팀 웨이크필드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테리 프랑코나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은 22일 “팀 웨이크필드, 커트 실링, 페드로 마르티네스, 데릭 로의 순서로 선발 투수진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서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갔던 브론슨 아로요는 월드시리즈에서는 불펜투수 보직을 맡게 된다.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은 웨이크필드는 올 포스트시즌 3경기에 등판, 7 1/3이닝 동안 9피안타 7실점, 방어율 8.59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12회초 구원등판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활약으로 보스턴의 대역전극에 큰 몫을 해냈다.
프랑코나 감독은 또 내셔널리그 룰에 따라 지명타자를 쓸 수 없는 3,4,5차전에서는 지명타자로 타석에 섰던 데이비드 오르티스를 선발 1루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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