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이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마지막 대결은 전국적으로 19.4%의 시청율을 기록, 1991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19.9%)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린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로 기록됐다.
이것은 지난해 애런 분의 11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양키스가 승리했던 ALCS 7차전 시청율 대비, 13%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보스턴 지역의 시청률은 56.6%를 기록, 같은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미식축구팀 뉴잉글랜드 페이트리어츠가 우승을 차지한 2003 슈퍼볼 경기보다 높은 시청율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가 슈퍼볼 시청률을 앞서는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이번 ALCS가 얼마나 보스턴 지역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는지를 알 수 있다.
한편 뉴욕 지역의 시청률은 보스턴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30.7%에 그쳤다.
* 조남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2-14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