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일본시리즈 제패 "1승 남았다"
OSEN 조남제 기자 < 기자
발행 2004.10.22 22: 51

주니치 드래곤즈가 세이부 라이온즈에 낙승을 거두고 지난 54년 이후 50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신임 오치아이 감독이 이끄는 주니치는 22일 도코로자와의 세이부돔에서 벌어진 일본시리즈 5차전 원정경기서 선발 투수 가와카미의 호투와 찬스마다 터진 적시타에 힘입어 세이부에 6-1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정상에 1승 앞으로 다가갔다.
주니치는 3회 1사 3루서 이바타의 유격수 앞 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뒤 4회 1사 2,3루서 이노우에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3-0으로 앞서 나갔다.
주니치는 3-1로 리드하던 9회 2사 1루서 다쓰나미의 우월 2점 홈런(2호)으로 쐐기를 박은 데 이어 알렉스 오초아가 랑데부 홈런(2호)을 터뜨려 세이부와 같은 6안타를 치고도 완승했다.
일본 프로야구서 투수 최고의 영예인 사와무라상 올해 수상자인 주니치 선발 가와카미는 6회 1사까지 주자를 내보내지 않으며 세이부 타선을 눌러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세이부는 3-0으로 뒤지던 6회 1사 후 가와카미의 퍼펙트 피칭을 깬 호소카와의 좌전 안타 등으로 만든 2사 1, 2루서 대타 오제키의 우중간 2루타 때 1루 주자 다카기가 홈에서 아웃돼 1점밖에 따라가지 못하며 추격의 기회를 놓치고 주저앉았다.
6차전은 장소를 옮겨 오는 24일 오후 6시 20분부터 나고야돔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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