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KTF)이 올시즌 일을 낼 것 같다.
지난 여름 살인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몸을 가뿐하게 만든 그가 명예회복을 자신하고 있다.
현주엽은 KTF의 시범경기 마지막날인 23일 지난 시즌 우승팀 KCC를 상대로 17득점 5어시스트에 가로채기 2개와 굿디펜스 2개 등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활약하며 팀의 103대90 승리를 이끌었다.
현주엽은 이로써 시범경기 4게임 평균 15.3득점 4.8어시스트를 올리며 KTF가 3승1패의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주역을 담당했다.
놀라운 것은 현주엽이 게임 평균 25분밖에 뛰지 않은 가운데 올린 성적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2점슛 66%, 3점슛 42%, 자유투 80%의 고감도 슈팅 감각을 뽐냈다.
현주엽은 KCC전을 끝낸 후 "올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도 훈련을 많이 했다"며 "용병들의 수준도 높기 때문에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고 반드시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몸 상태가 90%인 현주엽은 개막까지 남은 일주일간 컨디션을 100%로 만들고 시즌에 나설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