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로빈슨 샌안토니오 주식 사고 농구계 복귀
OSEN 장원구 기자 &l 기자
발행 2004.10.23 18: 44

데이빗 로빈슨(39)이 샌안토니오에 복귀했다. 그러나 선수가 아닌 주주로서다.
샌안토니오의 '익스프레스-뉴스'지는 23일(한국시간) "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센터 데이비드 로빈슨이 주식을 매입하고 경영진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로빈슨은 전 샌안토니오의 사장 잭 딜러로부터 주식 1.88%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슨이 대주주가 된 것은 아니지만 그가 샌안토니오와 관련해 가지고 있는 상징성으로 인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스퍼스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샌안토니오의 주식 중 32%는 구단주 피터 홀트와 그의 부인이 갖고 있다.
로빈슨은 88-89시즌부터 2002-2003시즌까지 무려 15년간 샌안토니오에서 뛰며 2번의 NBA 우승(98-99, 2002-2003시즌)을 이끌었던 프랜차이즈 플레이어. 현재 샌안토니오 팀 역사상 득점과 리바운드에서도 1위에 올라있다.
로빈슨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 구단 운영에 관해 관심이 많았다"면서 "주주의 1명으로서 구단과 다시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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