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추일승 감독 "플레이오프 자신 있다."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0.24 09: 21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추일승 KTF감독(41)이 미소를 짓고 있다.
추 감독은 시범경기 폐막일인 24일 PO 진출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추 감독은 "용병들을 비교적 잘 뽑은 것 같고 선수들도 하려는 의욕이 아주 많다"며 "현재의 페이스대로만 가면 플레이오프는 무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범 경기가 열리기 전만해도 "변수가 많아 벌써부터 플레이오프 얘기를 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했던 추 감독의 태도가 많이 달라진 셈이다.
추 감독의 자신감이 늘어난 이유는 역시 시범 경기 결과 때문. KTF는 시범경기 첫판서 전자랜드를 116-82로 대파한 것을 비롯해 모비스를 94-91, 지난 시즌 챔피언 KCC를 103-90으로 눌렀다.
LG에만 81-88로 져 시범경기 3승1패의 좋은 성적을 냈다.
새 외국인 선수들인 게이브 미나케와 애런 맥기가 놀라울 정도로 한국 농구와 KTF 시스템에 빨리 적응했고 지난 여름 체중을 13kg이나 감량해 105kg을 만든 현주엽이 펄펄 날았다.
또 노장 슈터 손규완이 제 몫을 해줬고 신인 김성현이 의외의 활약을 하면서 팀 분위기가 상승세에 있다.
추 감독은 "다른 팀이 전력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이 개막되면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면서도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해볼만하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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