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을 더 즐겁게 하기 위해 마약을 복용했다.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으로 코너에 몰린 루마니아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아드리안 무투(잉글랜드 첼시)가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무투는 24일(한국시간) '유럽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마약 중독자가 아니다"라며 "단지 섹스를 하기 전 쾌감을 증대시키려고 사용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내가 정말 바보같은 짓을 한 것을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시는 그런 짓을 안하겠다"고 후회했다.
무투는 또 "나는 첼시를 떠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내가 만약 출전정지 등 징계를 받는다면 첼시가 급여를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럴 경우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무투는 첼시로 오기 전 이탈리아 세리에A의 파르마와 인터밀란에서 활약했었다.
한편 잉글랜드에서는 무투가 복용한 마약 종류에 대해서 강한 논쟁이 일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서는 무투가 복용한 약물이 코카인이라고 단정했지만, 무투는 "코카인을 입에 대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다시 정밀 조사를 하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