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돌이' 이영표(네덜란드 PSV)가 네덜란드 진출 이후 첫 골을 터트렸다.
이영표는 24일 밤(한국 시간) 벌어진 2004-2005시즌 네덜란드리그 '숙명의 라이벌' 아약스와의 홈경기서 1골 1어시스트의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이영표는 전반 40분 선취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5분에는 데용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 2003년 2월16일 FC 즈볼레와의 홈경기에서 네덜란드 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영표는 리그 출전 56경기째만에 감격적인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이영표는 전반 39분 아약스 문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아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로 강하게 슛을 했다.
이 볼은 아약스 GK의 몸에 맞고 골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이영표는 후반 5분 오른발 크로스를 올려 데용의 헤딩골을 도와 2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한편 함께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