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빅 유닛' 쟁탈전 합류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0.25 15: 12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빅 유닛’ 쟁탈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지역지 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투수진 보강을 오프 시즌 최대 목표로 정해 놓고 있는 화이트삭스 켄 윌리엄스 단장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랜디 존슨(41?208cm) 영입을 지상 목표로 설정해 놓고 애리조나와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윌리엄스 단장은 존슨 영입에 실패할 경우, FA로 풀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러스 오티스(15승 9패 4.13)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에릭 밀튼(14승 6패 4.75)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한편 올 시즌 5월 19일 애틀랜타를 상대로 퍼펙트게임을 기록하는 등 41세의 나이에도 16승 14패, 방어율 2.60의 빼어난 성적을 올려 6번째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한 랜디 존슨은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지고 있어 시카고 화이트삭스로의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는 지난 여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빅 유닛’ 영입 작전에 달려 들었으나 두 팀 모두 뜻을 이루지 못했다.
랜디 존슨은 16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2005년 시즌이 끝나면 다시 자유계약신분을 얻게 되며 다음달 열리는 윈터 미팅에서 그의 이적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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