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 오웬 "이제 감 잡았다"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0.25 19: 30

"이제 감을 잡았다.
내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원더보이' 마이클 오웬(25.레알 마드리드)이 완전히 자신감을 되찾았다.
오웬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AS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려 감을 완전히 찾았다"면서 "리버풀에서처럼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웬은 디나모 키예프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골, 발렌시아전 추가골 등으로 그동안의 마음고생에서 벗어나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웬은 "호나우두 라울 등 동료 공격수들, 피구 구티 등 미드필더들과 제대로 호흡이 맞기 시작했다"면서 "베컴까지 돌아오면 우리는 환상의 조합을 다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웬을 편하게 만드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호텔 생활을 청산하고 마드리드 근교 고급 주택가인 라모랄레하에 얻은 집으로 들어간다.
골도 넣고 집도 생기고. 오웬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페인 생활을 즐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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