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부상으로 재활 중인 데이비드 베컴(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이 훈련 강도를 높였다.
베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실시된 레알 마드리드 자체 훈련 도중 동료들과 떨어져 트레이너와 함께 약 15분간 달리기를 했다.
베컴이 달리기를 한 것은 지난 10일 웨일스와의 2006 독일월드컵 예선에서 갈비뼈를 심하게 다친 후 처음이다.
그는 그동안 물리 치료를 받고 걷거나 가볍게 조깅을 하는 정도로만 훈련해왔다.
베컴은 아직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달리기의 속도를 순간적으로 조절할 때는 갈비뼈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회복 속도라면 약 2주 정도 지나면 완쾌될 수 있을 것으로 레알 마드리드 팀 닥터는 보고 있다.
앞으로 2주간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 알바세테전과 헤타페전, 유럽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키예프전 등이 있다.
베컴은 이 경기에는 출전하기 어렵다.
그러나 다음달 23일 벌어지는 리그 선두 FC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전에는 반드시 출전하겠다며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