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일본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에 가와카미 겐신(29. 주니치 투수)와 마쓰나카 노부히코(31.다이에 내야수)가 나란히 뽑혔다.
27일 일본 프로야구 기자단 투표 결과 센트럴리그에서는 올해 17승을 올리며 5년만에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끈 가와카미 투수가 압도적인 득표로 첫 MVP에 올랐다.
퍼시픽리그에서는 타격 3관왕을 차지한 마쓰나카가 두 번째로 영예를 차지했다.
신인왕은 10승을 기록한 야쿠르트의 가와시마 료(23. 센트럴리그) 와 28살의 나이에 뒤늦게 프로로 뛰어들어 최우수구원투수(32세이브포인트)상을 받은 다이에의 미세 고지(퍼시픽리그)에게 돌아갔다.
한편 사령탑에 앉은 첫 해에 팀을 재팬시리즈에서 우승시킨 세이부의 이토 쓰토무 감독은 쇼리키상을 받았다. 쇼리키상은 일본 프로야구 발전에 공헌한 선수나 감독에게 주는 상으로 상금은 500만 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