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메이로, 볼티모어 잔류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0.28 09: 11

베테랑 1루수 라파엘 팔메이로(40)가 연봉 300만 달러의 조건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1986년 시카고 커브스에서 데뷔한 팔메이로는 18년의 현역 생활 중 절반이 넘는 10번의 시즌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으나 94년부터 5시즌 동안 선수생활의 전성기를 보냈던 볼티모어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어 연봉삭감에도 불구, 잔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산 551개의 홈런을 때려 낸 팔메이로는 현재 2,922개의 안타로 내년 시즌 3,000안타를 돌파할 것으로 보여 행크 애런, 윌리 메이스, 에디 머레이 등에 이어 네번째로 3000안타-50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팔메이로는 올 시즌 2할5푼8리, 23홈런 88타점을 올렸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2할8푼9리, 551홈런 1,775타점을 기록 중이다.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실시 되고 있는 팔메이로는 볼티모어에서 선수생활을 끝마칠 것이며 명예의 전당에도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고 들어가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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