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스, 본즈 2004 행크 애런상 수상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0.28 10: 47

보스턴 레드삭스의 매니 라미레스(32)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배리 본즈(40)가 2004 행크 애런상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에 앞서 두 선수에 대한 행크 애런상 시상식을 가졌다.
행크 애런 상은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755개) 보유자인 행크 애런이 베이브 루스의 홈런 기록(714개)을 깨뜨린 25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1999년 제정된 상으로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정규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타격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라미레스는 43개의 홈런으로 생애 첫 리그 홈런왕에 등극했으며 3할 8리의 타율과 130타점 3할9푼7리의 출루율과 6할1푼3리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행크 애런의 최다 홈런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있는 배리 본즈는 3할6푼2리로 내셔널리그 타격왕에 올랐고 45개의 홈런과 101 타점을 기록했다.
232개의 볼넷을 얻는 등 상대 투수들의 집중 견제 속에 기록한 본즈의 6할9리의 출루율과 8할1푼2리의 장타율은 ‘실현 불가능한 기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라미레스는 지난 1999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본즈는 2000년 2001년에 이어 세 번째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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