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조 모닝 화려한 컴백쇼
OSEN 장원구 기자 ,폭 기자
발행 2004.10.29 12: 41

"Good Morning, Mourning!"
알론조 모닝(뉴저지 네츠)이 돌아왔다.
신장 이식 수술을 받고 코트를 떠나있던 모닝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루서퍼드에서 벌어진 2004-2005 미국프로농구(NBA) 시범경기 필라델피아전에서 식스맨으로 19분간 뛰며 12득점을 기록, 팀의 96대94 승리를 이끌며 화려한 부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003년 여름 뉴저지와 4년간 2100만달러에 계약했던 모닝은 그해 11월 신장 기능이 악화돼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마이애미 소속이던 지난 2000년 1차 신장 수술을 받았던 모닝은 이후 수술 부위가 좋지 않아 계속 고통을 받아왔던 것.
결국 가족으로부터 신장을 제공 받아 2003년 12월에 수술을 받았고 지난 여름부터 훈련을 시작해 이날 결국 코트에 나섰다.
미국 언론과 국민들은 초인적인 의지를 보인 모닝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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