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스타' 이천수(누만시아)가 친정팀에 '무력 시위'를 한다.
이천수는 31일(한국시간) 밤 12시에 벌어지는 2004-200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 리저브 멤버로 대기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천수가 한국 최초로 프리메라리가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만든 팀. 그러나 이천수는 지난 시즌을 끝내고 누만시아로 임대됐다. 자연히 친정팀과의 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그들의 선택이 잘못됐음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이천수는 부상에서 회복된 지 얼마 안돼 선발 스트라이커로 뛰지는 못한다. 그러나 벤치에 있다가 프란시스코 로페스 감독의 명령이 내려지면 곧바도 몸을 풀면서 출격 준비를 할 것이다. 이천수는 현재 경기에 출전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로페스 감독은 이천수와 함께 오소리오와 세스텔로를 리저브 공격수로 올려놓았다. 경쟁이 있겠지만 이천수가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는 꼭 출전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그를 먼저 내보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