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케이시 신시내티와 연장 계약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0.30 17: 11

트레이드설이 나돌던 1루수 션 케이시(30)가 내년시즌에도 신시내티 레즈에 남게 됐다.
신시내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2년간 1630만달러(약 183억원)의 조건으로 케이시와 2년 간 연장 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케이시는 내년 시즌 78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2006년에는 신시내티가 850만 달러의 구단 옵션 행사권을 가지게 된다.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에서 마이너리그 시절을 보낸 케이시는 1998년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되면서 기량이 만개,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3회 선정되는 등 리그 최고의 중장거리 타자로 꼽히고 있으며 올시즌 3할2푼4리 24홈런 99타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올시즌 켄 그리피 주니어의 공백을 메운 윌리 모 페냐가 110경기에서 2할5푼9리 26홈런 66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올리자 부상이 잦은 그리피 주니어를 1루수로 이동시키고 중견수로 페냐를 기용하기 위해 케이시를 트레이드 시킬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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