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 같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장면을 실제 영화 속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등의 코미디 영화로 유명한 패럴리 형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신작 의 마지막 장면을 지난 28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촬영했고 보스턴의 극적인 뒤집기로 영화의 엔딩 장면을 긴급 수정했다고 밝혔다.
로 유명한 코미디언 지미 팰론과 드루 배리모어가 주연한 영화 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광적인 팬인 남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야구에 대한 열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패럴리 형제는 당초 영화의 촬영을 마쳤으나 레드삭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역전에 영감을 얻어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장면을 담은 해피엔딩으로 영화를 끝맺기로 하고 28일 촬영을 마쳤다.
영화에는 엔딩 컷으로 지미 팰론과 드루 배리모어가 커트 실링, 매니 라미레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등 우승 주역들과 함께 환호하는 장면을 담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8일 보스턴의 우승 당시 난데 없이 지미 팰론과 드루 배리모어가 열광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미국 야구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바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광적인 팬으로 알려져 있는 피터 패럴리와 바비 패럴리 감독은 “역사적인 순간을 영화에 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화 속에서 상상했던 일이 현실로 일어나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