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함께 1990년대를 풍미했던 NBA의 특급 스타 출신 찰스 바클리(42)가 머지 않은 장래에 NBA 팀 단장으로 갈 것이라고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케이블방송인 TNT에서 농구해설을 담당하고 있는 바클리는 "나는 조만간에 단장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서두르지는 않겠다. 내가 원하는 구단에서 'Sir Charles'가 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그는 또 "난 현재 팀 운영을 맡고 있는 인물들보다 훨씬 더 잘해낼 수 있다"며 떠벌렸다고 신문이 최근 전했다.
바클리는 현역시절부터 농구 솜씨 못지않게 말재주가 좋아 '떠벌이'로 유명했다. 그 여세를 몰아 은퇴후 에는 농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잦은 방송출연과 CF촬영 등 '만능엔터테이너'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1993년 피닉스 선스 소속으로 MVP에 오르는 등 현역시절 특급 스타였던 그가 농구 감독보다는 단장직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도 의외다. 친구인 마이클 조던이 선수겸 구단주(워싱턴 위저즈)로 활동했던 것에 자극을 받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