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몰디브전 골 사냥 준비 마쳤다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1.01 16: 05

'출격 준비 끝.'
'밀레니엄 스타' 이천수(23. 누만시아)가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제 몰디브전 골 사냥만 있을 뿐이다. 그는 다음달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예선 몰디브와의 최종전서 반드시 득점포를 터트려 위기에 빠진 '본프레레호'를 구하고 한국에 2차 예선 티켓을 선물할 각오를 다졌다.
이천수는 1일 새벽(한국시간 ) 벌어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프리메라리가 2004-2005홈경기 후 소리아노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좋다. 7일 산탄데르와의 원정경기에는 선발로 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월드컵 예선에서도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천수가 자신있어 하는 것은 그의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됐기 때문.
이천수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후반에 잠깐 뛰면서도 날카로운 패스와 위력적인 프리킥으로 누만시아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프란시스코 감독의 전폭적인 신임 아래 날카로운 공세를 폈다. 특히 프리킥을 그가 도맡아 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스페인 최대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와 축구 주간지 등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보여준 이천수의 활약을 자세히 설명했다.
최근 안정환 설기현 박지성 등 해외파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몰디브전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주름살이 늘어가던 본프레레 감독으로서도 이천수의 활약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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