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한국시리즈가 9차전까지 벌어지는 등 장안의 화제를 몰고온 올 가을축제는 다양한 화제거리만큼 이나 사상 최대의 입장수입을 올렸다.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9차전까지 벌이면서 입장수입으로 벌어들인 돈만 31억1,810만 3,000원.
이같은 액수는 역대 최다였던 1997년 29억1,462만2,000원보다 2억 원가량 많은 것이다.
이에 따라 통산 한국시리즈를 네 번째 제패한 현대나 아깝게 준우승에 그친 삼성이나 사상 최다 배당금을 받게 됐다.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대회제반 경비를 제외한 18억 원가량 가운데 우승팀 현대에 돌아가는 배당금은 9억 원 선이 될 전망이다. 또 삼성도 4억5,000만원 정도 받게된다.
여기에다가 구단에서 선수단에 풀 축승금 보따리도 두둑할 것으로 보여 포스트시즌 활약도에 따라 A급 선수들은 최소 수 천만 원의 가욋돈을 챙기게 된다.
현대는 올 시즌 재계 라이벌이었던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 이길 경우 두둑한 보너스를 선수단에 약속한 상태이다.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삼성을 꺾은데 따른 반사 이익까지 있어 현대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적지 않은 찬조금을 받아 선수단에 풀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