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알 라이터와 재계약 임박
OSEN 뉴욕=대니얼 최 통 기자
발행 2004.11.02 09: 05

뉴욕 메츠가 베테랑 좌완 선발 투수 알 라이터와의 재계약에 거의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렸다.
뉴욕 지역 신문인 는 2일(이하 한국시간) '알 라이터와 메츠 구단은 내년 시즌 400만달러의 연봉으로 재계약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메츠 구단은 당초 라이터에 대해 '투구수가 많고 비효율적'이라는 내부 판단을 내리고 내년 시즌 1,000만 달러짜리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대신 라이터와 연봉을 깎는 협상을 벌인 끝에 바이아웃 2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600만 달러를 주고 내년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잔류토록하는 쪽으로 방향을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7월말 피츠버그로부터 트레이드돼 온 선발 투수 크리스 벤슨은 3일 프리 에이전트(FA)를 선언할 예정이다. 벤슨은 메츠 구단과 재계약협상이 지지부진하자 FA로 나갈 예정이지만 여전히 메츠와의 재게약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라이터와 벤슨의 재계약이 이뤄지면 한국인 투수인 서재응과 기대주 애런 해일먼 등은 내년 시즌 선발 진입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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