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은 마음도 천사표. 전 동료 시세에 위로의 메시지 보내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1.02 10: 38

'원더 보이' 마이클 오웬(25.레알 마드리드)은 생김새와 비슷하게 마음도 천사표다.
오웬은 2일(한국시간)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전 리버풀의 프랑스 출신 동료 지브릴 시세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시세는 지난달 3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과의 경기서 상대 수비수 제이 매키벨리와 부딪혀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 소식을 들은 오웬은 제이미 캐러거 리버풀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시세의 부상이 너무 가슴 아프다.하루 빨리 컨디션을 회복해 예전 처럼 멋진 경기를 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프랑스 대표팀 스트라이커인 시세는 리버풀 라커룸에서 오웬의 바로 옆 사물함을 쓰면서 가까워졌다. 당시만 해도 시세는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는 못했지만 오웬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우정을 나눠왔던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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